SINCE 1761, 파버카스텔
안녕하세요.
메이터 저널입니다.
260년이 넘는 지금도 전 세계 사람들이 찾는 연필 브랜드가 있습니다.
혹시 책상 위에 오래도록 함께하는 필기구 하나 있으신가요?
저에게는 바로 파버카스텔(Faber-Castell) 우드 샤프가 그렇습니다.
특별히 비싼 제품은 아니지만 손에 익은 그립감과 클래식한 디자인 덕분에
자연스럽게 가장 먼저 손이 가는 샤프입니다.
오늘은 제가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샤프를 계기로,
세계적인 필기구 브랜드 파버카스텔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1761년부터 이어진 세계적인 필기구 브랜드
파버카스텔은 1761년 독일 슈타인에서 시작된 필기구 브랜드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필기구 제조사 가운데 하나로,
지금도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연필을 중심으로 성장했지만,
현재는 색연필과 샤프, 볼펜, 만년필, 마커, 아트용품까지 폭넓은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사용하는 기본 필기구부터 예술가와 디자이너를 위한 전문 제품,
소장 가치가 높은 고급 필기구까지 제품군도 다양합니다.
파버카스텔이 오랫동안 신뢰를 얻은 이유는 단순히 역사가 오래됐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필기감과 내구성 같은 기본적인 품질을 꾸준히 유지하면서도,
시대에 맞춰 디자인과 제품군을 계속 발전시켜 왔기 때문입니다.

특히 연필과 색연필에 사용되는 목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자원을 지속가능하게 관리하려는 생산 방식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나무를 주요 소재로 사용하는 필기구 브랜드인 만큼
제품의 품질뿐 아니라 환경과 자원 관리까지 중요하게 생각해 온 것입니다.
결국 파버카스텔은 단순히 연필을 오래 만들어 온 회사라기보다,
좋은 필기 경험을 위해 꾸준히 연구하고 발전해 온 브랜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 이렇게 오랫동안 사랑받을까?
오래된 브랜드라고 해서 모두 지금까지 사랑받는 것은 아닙니다.
26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꾸준히 선택받기 위해서는 그만한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파버카스텔이 지금도 전 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손에 편안하게 잡히는 안정적인 그립감
장시간 필기하거나 스케치해도 손에 부담이 적도록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이 많습니다. - 오래 사용해도 만족스러운 내구성
오랜 기간 사용해도 마감과 품질이 쉽게 변하지 않아 한 번 구입하면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시간이 지나도 질리지 않는 클래식한 디자인
화려한 유행을 따르기보다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유지해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습니다. - 예술가와 디자이너들에게도 꾸준히 선택받는 높은 품질
일반 필기구뿐 아니라 전문가용 색연필과 드로잉 도구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전 세계 미술 교육 현장에서도 널리 사용됩니다. - 세계적인 생산 규모와 기술력
연간 수십억 개의 목재 연필을 생산하는 세계적인 제조사로,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균일한 품질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결국 파버카스텔의 가장 큰 장점은 화려한 기능을 앞세우기보다
'기본을 가장 잘 만드는 브랜드'라는 점입니다.
좋은 필기감과 뛰어난 내구성,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디자인까지.
이런 요소들이 쌓이며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파버카스텔을 찾는 이유가 된 것 같습니다.


직접 사용해 본 e-motion 우드 트위스트 펜슬

위에 이미지가 제가 사용하는 모델
Faber-Castell e-motion Wood Twist Pencil 입니다.
(파버카스텔 이모션 우드 트위스트 펜슬 / 국내에서는 이모션 크롬 트위스트 펜슬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원목 바디와 크롬 메탈이 조화를 이루는 클래식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일반 샤프와 달리 1.4mm 굵은 심을 사용하는
트위스트 방식이라 연필에 가까운 필기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원목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사용할수록 더 만족스러웠던 부분은 적당한 무게감과 안정적인 그립감이었습니다.
블로그 글을 쓰거나 아이디어를 메모할 때도 자연스럽게 손이 가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 같습니다.

메이터 한마디
요즘은 저렴한 필기구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그럼에도 어떤 물건은 시간이 지나도 계속 손이 갑니다.
파버카스텔은 단순히 오래된 브랜드가 아니라
'좋은 필기구란 무엇인가'를 꾸준히 고민해 온 브랜드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필기구가 글을 대신 써 주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책상 앞에 앉고 싶게 만들고, 한 줄이라도 더 적고 싶게 만드는 힘은 분명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제 책상 위에는 여전히 이 파버카스텔 샤프가 놓여 있습니다.
-FIN-
공식 홈페이지
https://www.faber-castell.com/corporate/history
브랜드 역사와 기업 소개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